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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파 박용진, 오늘 대선 '출사표' 던진다…국회서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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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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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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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기범 기자(머투 DB)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기범 기자(머투 DB)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정치권에서 던지 첫 대선 출사표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잔디밭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고, 자신이 꿈꾸는 '행복 국가'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이날 선언식에는 박 의원의 싱크탱크인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한다.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에는 진보진영의 대표적 경제학자이자 '88만원 세대'의 공저자인 우석훈 박사가 소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 의원은 앞서 "9일은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날"이라면서 "장소도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 마당에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선 소장파인 박 의원은 지난달 '박용진의 정치혁명'이라는 책을 내고 남녀평등복무제와 모병제 등의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또, 당내에서도 때로는 쓴소리를 거침없이 하는 '소신파'로 분류된다.

일례로 청년층을 위한 현금성 공약 정책을 언급하는 여권 대권 주자들을 향해 "막연한 퍼주기 정책 경쟁에 우려를 보낸다"며 "그래서는 2030을 위한 정책이 될 수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저와 앉아서 1시간이면 정치적 밑천이 다 드러날 것이라고 장담한다"며 각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로 만 50세가 된 박 의원은 국회에서 유치원 3법, 현대차 결함 리콜, 공매도 제도 개선, 이건희 차명계좌 세금 환수 등의 성과를 내며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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