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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News1 김진환 기자 |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5577명으로, 전날 0시(3만5428명)에 비해 149명 늘었다.
이날 0시까지 확진자는 도내 10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21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이날 신규 확진자는 고양이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남 15명, 용인·부천 각 13명, 수원 12명, 안산 11명, 의정부·광주(경기) 각 9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시흥·남양주·안양·화성 각 6명, 평택 5명, 의왕·이천·하남 각 4명, 구리·과천 각 2명, 군포·파주·여주 각 1명 등이다.
감염경로 중 '확진자 밀접접촉' 사례가 8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 전체의 58.3%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0시까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고양지역의 경우에는 일산서구 소재 휴대전화 온라인 판매점 관련 3명, 덕양구 토당동 소재 음식점과 관련해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22일부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부천시 주간보호센터발(發)과 관련해서도 4건의 확진사례가 확인됐다.
이밖에도 광주시 교회 및 일가족 관련, 남양주시 교회관련, 하남시 음식점 관련 등에서도 1~2명의 확진자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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