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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선발 기회 더 빨리 올까?…돌아온 아리하라 또 대량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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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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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하라, 9일 시애틀전서 3⅔이닝 5실점 부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아리하라 고헤이는 또 일찍 무너졌다. © AFP=뉴스1
아리하라 고헤이는 또 일찍 무너졌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불펜으로 이동한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에게 머지않아 다시 선발 등판 기회가 주어질지도 모른다. 아리하라 고헤이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데 복귀전에서도 대량 실점으로 조기 강판했다.

아리하라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겨울 텍사스에 입단한 아리하라는 양현종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아리하라는 중지에 굳은살이 생겨 주사 치료를 받아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고, 그 틈을 타 양현종이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3⅓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임시 선발'이었고, 다시 불펜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렇지만 아리하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상황이 급변할 여지가 있다. 아리하라는 이날 시애틀전에서 또 일찍 무너졌다.

시작하자마자 무사 만루에 몰린 아리하라는 내야땅볼과 야수선택으로 2점을 허용했다. 2회초에는 공 2개로 2점을 허용했다. 딜런 무어가 아리하라의 초구를 쳐 내야안타로 출루하더니 에반 화이트도 초구를 공략해 홈런을 터뜨렸다. 아리하라의 80마일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렸다.

아리하라는 3회초를 삼자범퇴로 마쳤으나 4회초에 다시 맞붙은 무어와 화이트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추가 실점을 했다. 2사 후 카일 루이스를 볼넷으로 내보내자, 텍사스는 투수를 교체했다. 아리하라의 투구 수는 74개였다.

아리하라는 올해 7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이 세 번밖에 없다. 시애틀전을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선 2이닝(5실점), 2⅔이닝(6실점), 3⅔이닝(5실점) 만에 무너졌다. 해당 3경기의 평균자책점은 무려 17.28이다. 이 때문에 텍사스 불펜은 부하가 걸렸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지난 8일 "다른 선발투수에게 문제가 생기면, 양현종이 그 자리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당장 아리하라가 전력에서 이탈하진 않겠으나 부진이 길어진다면, 텍사스의 선발진 변화는 불가피하며 대체 후보 우선순위로 양현종이 거론될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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