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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곽보미, 프로 데뷔 11년 만에 KLPGA 생애 첫 우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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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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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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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미가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KLPGA
곽보미가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KLPGA
곽보미(29·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곽보미는 9일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잡고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지한솔(25)을 1타차로 제치고 짜릿한 우승을 완성했다.

2010년 프로 데뷔한 곽보미는 2012년 정규투어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부진으로 시드를 잃기를 반복하다 지난해 상금랭킹 60위에 오르며 가까스로 시드를 지켰다. 2019년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그리고 올 시즌 3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던 곽보미는 이번 대회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으로 2년 시드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우승상금은 1억800만원이다.

1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곽보미는 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이어 또 하나의 파5홀인 6번홀에서 1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지켜나갔다. 경쟁자 지한솔이 8번홀(파3) 버디를 잡아 다시 1타차로 격차가 좁혀졌지만 10번홀(파4)에서 버디로 반격하며 2타차로 다시 앞서나갔다. 이후 타수를 줄이진 못했다. 그 사이 지한솔이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1타차로 쫓겼다. 18번홀(파5)이 고비였다. 왼쪽으로 치우친 티샷이 카트 도로를 맞았다. 다행히 밖으로 나가지 않고 계속 도로를 타고 앞으로 굴렀다. 결국 볼은 293야드나 나간 뒤 배수구에서 멈췄다. 무벌타 드롭 뒤에 두 번째 샷을 했는데, 그린 옆 러프에 떨어졌다. 그린에 올리기 까다로운 라이였지만 침착하게 어프로치 샷을 했고, 두 번의 퍼트로 우승을 확정했다. 곽보미는 챔피언 퍼트를 하고 난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지한솔이 8언더파 208타를 쳐 2위, 임희정(21·한국토지공사)은 6타를 줄여 전우리(25·DB손해보험)와 공동 3위(이상 6언더파 210타)에 올랐다. 시즌 첫 승을 노렸던 최혜진(22·롯데)은 2타를 잃어 공동 7위(4언더파 212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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