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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대통령, 민주당 탈당하라…친문 수장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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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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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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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친문 계파의 수장으로서 대통령직을 수행해서는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라"고 요구했다.

안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이 진정 대한민국의 회생을 꿈꾼다면 지난 4년간의 실패와 오류에 대해 국민께 솔직하게 사과하고 진정한 변화와 개혁의 의지를 보여드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정치 정상화 선언 요구에 이어 남은 임기 1년 동안의 국정 쇄신을 위해 대통령께 3대 쇄신책을 추가로 요구한다"면서 민주당 탈당을 비롯해 '내로남불'과 절연, 실패한 정책들의 폐기 등을 언급했다.

안 대표는 우선 "대통령의 탈당은 국가 미래를 위해 중요한 향후 1년 동안 진영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나라와 국민 전체를 위해 일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더 이상 친문 계파의 수장으로서 대통령 직을 수행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거짓과 위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정치 세력이 권력을 잡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문 대통령이 '내로남불'과 절연을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소득주도성장, 부동산정책, 탈원전정책 등의 오류와 실패에 대해 인정하고 공식 폐기를 선언하기 바란다"며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삶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경직된 주52시간제를 개선하고 이익공유제 운운하는 등 아쉬울 때마다 기업의 팔을 비트는 반시장, 반기업적 발상은 과감하게 쓰레기통에 던져버려야 한다. 시장경제의 자율성과 역동성을 가로막으며 미래 성장동력의 발목을 잡는 청와대와 집권당 내의 검은 유령들은 당장 손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자존심과 오기를 버리고 4.7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하는 자세를 진심으로 보여주신다면 국민들께서는 '돌아온 탕자'를 맞이하는 아버지처럼 기꺼이 용서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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