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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실종' 故 손정민씨, 휴대폰 속 '골든' 정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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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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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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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경찰이 고(故) 손정민씨 친구의 휴대폰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경찰이 고(故) 손정민씨 친구의 휴대폰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강서 실종 닷새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22)의 휴대폰에 담긴 영상에서 언급된 '골든'이 가수로 확인됐다.

10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동영상에 나온 '골든'은 골든이라는 가수를 말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이팍(박재범), 레이블 등 힙합에서 쓰는 용어가 함께 나왔다"고 말했다.

동영상 촬영당시 분위기에 대해서는 "우호적 상황에서 공통의 관심사를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며 "영상 자체는 서로의 취미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민씨와 친구 A씨는 '골든'을 언급한 전후로 춤추고, 노래를 불러 '골든'이 가수라는 설명에 더 힘을 준다.

경찰이 언급한 가수 골든은 과거 지소울(본명 김지현)로 불렸던 가수로 추정된다. 지소울은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하이어뮤직에 소속됐다.

하이어뮤직은 영상에 언급된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그는 2019년 활동명을 지소울에서 골든으로 바꾸고 엠넷 '보이스코리아 2020'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대표곡으로 '유', '헤이트 에브리싱', '러브 미 어게인' 등이 있다.

앞서 정민씨의 휴대폰에서 친구 A씨가 담긴 영상에 관련 대사가 나오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정민씨의 휴대폰은 실종 당일 A씨가 집으로 가져갔고, 지난 6일 포렌식 작업이 완료됐다. 아이폰으로 알려진 A씨의 휴대전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손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50)에 따르면 영상 속에서 정민씨는 A씨에게 "골든 건은 네가 잘못했어, 솔직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A씨가 정민씨에게 절을 하는 모습과 더불어 해당 대화 전후로 정민씨와 A씨가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도 담겼다.

누리꾼들은 '골든'의 의미가 △의대생들 사이 시험을 망쳤을 때 쓰는 은어 △정민씨가 평소 즐겼던 게임에 등장하는 단어라는 추측을 내놨다.

손씨 역시 "골든이 뭔지 해석을 못하고 있다"면서 "시험 아니면 힙합 가수 이런 건데 그 뒤로는 파악이 잘 안되고 있으니 연구를 좀 부탁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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