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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블리, 6전7기 첫 승 도전…삼성, 6년 만에 20승 선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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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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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블리, 6전7기 첫 승 도전…삼성, 6년 만에 20승 선점할까


[OSEN=조형래 기자] ‘탑성’을 외치며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벤 라이블리를 내세워 한 주를 시작한다. 아직 승리가 없는 라이블리의 7번째 첫 승 도전 경기이기도 하다.


KBO는 11일 수원(삼성-KT), 잠실(키움-두산), 사직(SSG-롯데), 광주(LG-KIA), 대전(NC-한화)에서 열리는 5경기의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19승12패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삼성은 수원에서 KT를 만난다. 기세를 잇기 위해 벤 라이블리가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라이블리는   올 시즌 6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고 있다. 첫 2경기에서 난조를 보이며 평균자책점 11.42로 부진했지만 지난달 16일 사직 롯데전(6이닝 1실점)을 시작으로 이후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펼쳤다. 하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최근 4경기 기간만 따로 성적을 떼어내서 봤을 경우 평균자책점 1.46(24⅔이닝 4자책점) 7볼넷 31탈삼진 WHIP(이닝 당 출루 허용) 0.77의 특급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해 KT를 상대로는 지난달 10일 선발 등판해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의 라이블리는 다른 선수다. 6전 7기 끝에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아울러 현재 20승 선점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는 삼성은 지난 2015년(30경기 20승10패) 이후 6년 만에 20승 선점에 도전한다. 시즌 극초반이긴 하지만 2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을 32번 중 21번으로 65.6%다(1982~1988년 전후기리그, 1999~2000년 양대리그 제외).


4연패를 끊어낸 KT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2패 평균자책점 8,00(18이닝 16자책점)으로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다. 시즌 시작이 늦었지만 여전히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한 모습. 지난 5일 키움전에서는 4⅔이닝 10실점 최악의 부진으로 이강철 감독을 실망시켰다. 쿠에바스의 반등이 삼성을 상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잠실구장에서는 키움 안우진과 두산 워커 로켓의 선발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안우진은 올 시즌 5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4.58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KT전에서 5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긴 바 있다. 두산 로켓은 6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2.48의 기록. 가장 최근 등판이던 5일 LG전 6이닝 12피안타(1피홈런)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로켓은 다시 명예회복에 나서야 한다.


개막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 번 ‘유통 대전’을 펼치게 될 사직 SSG-롯데전에는 좌완 신예 오원석과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의 선발 맞대결이 열린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와 KIA의 맞대결. 에이스 케이시 켈리와 다니엘 멩덴이 맞붙는다. KIA는 4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스는 NC 드류 루친스키, 한화 라이언 카펜터가 선발로 맞붙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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