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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열 프립 대표(오른쪽)와 안은주 제주올레 상임이사가 6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제주올레 길 청년여행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프립 제공 |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여가 상품을 공동개발하고 관련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MZ세대 중심의 청년 여행 활성화를 위해 트렌디한 액티비티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립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들의 제주방문과 액티비티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올레 길과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이벤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로컬여행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했다.
프립과 제주올레는 오는 17일부터 20~30대를 대상으로 '다이나믹 올레길 탐사여행' 액티비티 상품을 선보인다. 1박2일 동안 제주올레 탐사팀과 함께 올레길을 아름답게 가꾸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며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탐험형 액티비티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제주올레와의 만남을 통해 프립 고객에게 제주올레 길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MZ세대들이 제주올레 길에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했다.
안은주 제주올레 상임이사는 "프립과 함께 선보일 제주올레 길의 새로운 여행 액티비티가 기대된다"며 "더욱 많은 청년들이 올레길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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