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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세 이상 주민 코로나19 예방접종 택시 이용 모습.(금산군 제공)© 뉴스1 |
10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지역택시 하루 20~30대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마치고 바로 집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전세버스를 이용할 경우 지역별 출발장소까지 개별적으로 찾아와야 하는데다 인원이 모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운수업계를 지원하는 의미도 있어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마칠 수 있도록 택시를 이용한 교통지원을 이어 나간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75세 이상 1차 화이자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2차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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