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원, 여주·양평 소재 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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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1 여주-양평 베트남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경기도 농식품 수출시장개척단’이 지난 2019년 9월30일~10월3일 베트남에서 수출상담을 하고 있 모습.(경기도 제공)/©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1 여주-양평 베트남 화상상담 시장개척단’(12~14일)을 운영한다.

여주시·양평군과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수출활로 모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여주시와 양평군 수출기업 10개사가 참가해 베트남의 중심도시인 호치민 및 하노이 지역의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 품목은 건강식품, 유아용 매트, 허니 와인, 방송기기이다.

참여기업은 바이어 발굴 및 1:1 화상상담 주선, 현지 시장 동향보고서, 통역, 영문카탈로그 현지발송을 지원받는다.

여주시와 양평군은 지난해에도 태국 및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및 미얀마지역의 바이어와 여주-양평 수출기업의 화상상담을 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지원한 바 있다.

유승경 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은 “베트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기가 침체된 와중에도 드물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국가로, 장차 아세안지역의 수출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에 양질의 화상상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제과학진흥원 수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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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원, 여주·양평 소재 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화상상담 시장개척단 운영, 시장동향·통역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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