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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개그우먼 홍윤화, 김민기, 문세윤/사진=홍윤화 인스타그램 |
1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DJ 김태균은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에게 부부싸움을 하면 어떻게 푸는지 물었다.
이은형은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싸우는 걸 본 적 있다"며 "윤화는 화가 나 있고 민기는 한숨을 쉬었다. 내용을 들어보니 김민기가 '배불러서 더는 못 먹겠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에 홍윤화는 "(식사를) 3차까진 가줘야 하는데 무너지니 아쉬웠다"며 "5차까지 가는 문세윤이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은형은 "강재준과 부부싸움을 하면 주로 무대 위에서 푼다"고 밝혔다. 이어 "한번은 서로 풀지 않은 채 '코미디 빅리그'를 했는데, 그날 홍윤화가 강재준을 메치는 장면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리허설을 보는데 몇 번 더 메쳤으면 좋겠더라"라고 말했고, 홍윤화는 "그날 녹화 도중에 더 메쳐달라고 해서 세 번은 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윤화는 지난 6일 KBS 2TV 예능 '수미산장'에 출연해 집안의 빚을 청산하고 김민기와 결혼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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