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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먹거리산업 허브’ 만든다…연구센터?로컬마켓?술연구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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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먹거리산업 허브’ 만든다…연구센터?로컬마켓?술연구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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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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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전경.(뉴스1 DB)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먹거리 산업 허브 역할을 할 먹거리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춘천시는 국비 등 총 100억원을 들여 근화동 일대 2만6414㎡ 부지에 먹거리복합문화공간을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준공 목표 시기는 내년이다.

춘천시는 최근 먹거리복합문화공간 부지를 대상으로 한 문화재 정밀발굴 조사를 마쳤다.

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주거지 등 유구 55기는 기록 보존되고, 철기시대 토도류 등 177점의 유물은 국가로 귀속된다.

먹거리복합문화공간은 먹거리연구지원센터와 로컬푸드마켓, 우리술연구원 등으로 이뤄진다.

먹거리연구지원센터는 외식업 청년창업매장,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된다.

로컬푸드마켓은 청년창업자들이 농가와 연계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먹거리복합문화공간은 먹거리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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