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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미국 여성이 남자친구가 보낸 사진을 통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세리나 케리건 틱톡 갈무리 |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세리나 케리건은 지난 9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호텔 침대 위에 놓인 인형을 촬영한 것으로 세리나의 남자친구가 보내온 것이었다.
문제는 해당 영상이 라이브포토였다는 점이다. 아이폰 라이브포토는 짧은 비디오처럼 사진 촬영 순간의 앞, 뒤 1.5초가 기록된다. 사진을 길게 누를 경우 약 3초간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남자친구가 단순 사진인 줄 알고 촬영한 이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침대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세리나의 남자친구는 호텔 방에 혼자 있지 않았던 것.
세리나는 이 짧은 영상을 공개하며 "같이 온 사람이 있었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순식간에 120만 명 이상의 '좋아요' 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정말 깜짝 놀랐다" "음량을 높이면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이게 무슨 일?"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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