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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코로나로 5월 예정된 전국대회 2개 취소, 4개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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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코로나로 5월 예정된 전국대회 2개 취소, 4개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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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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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사 전경 © News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1일 코로나로 이달에 개최하기로 했던 6개 전국대회를 연기 또는 취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2주간 관내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발생,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른 조치다.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와 경영 국가대표선발전은 취소됐으며, 2021전국실업농구연맹전, 2021연맹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 김천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전국종별 탁구대회, 4개는 연기됐다.

연기된 대회는 일정을 조율중이다.

이와 함께 체육시설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내테니스장, 스쿼시장, 탁구장 등 자유업종과 체육도장, 당구장 등 신고 체육시설 167개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벌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박, 식당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시민들과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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