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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읽어 보실래요?"…페이스북 링크 공유 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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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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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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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새로 도입한 안내 기능. 사용자가 열어보지 않은 링크를 공유하려고 하면 읽어보라는 안내창을 띄운다. /사진=페이스북 트위터
페이스북이 새로 도입한 안내 기능. 사용자가 열어보지 않은 링크를 공유하려고 하면 읽어보라는 안내창을 띄운다. /사진=페이스북 트위터
페이스북이 자신이 읽지 않은 뉴스 링크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해당 링크를 열고 읽어보라고 안내하는 팝업 기능을 추가한다. 온갖 콘텐츠가 마구잡이로 공유되는 것을 막고, 보다 의미 있는 정보 공유 문화를 만들기 위한 포석이다.

1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자사 트위터를 통해 "뉴스 공유를 더 촉진하는 방법을 시험 중"이라며 "열어보지 않은 뉴스 링크를 공유하려면 그 전에 해당 링크를 열고 읽으라는 안내 메시지가 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전 세계 안드로이드 페이스북 이용자 약 6%에 적용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이 새로 시작한 이번 실험은 지난해 6월 트위터가 도입했던 기능과 같다.

당시 트위터는 링크가 담긴 트윗을 리트윗하려고 하면 해당 링크를 읽어보라는 메시지를 띄우는 기능을 일부 지역 사용자에게 적용했다. 가짜 뉴스가 공유되며 무차별적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방편이었다. 실험은 성공적이었고, 트위터는 더 많은 사용자에게 해당 기능을 적용했다.

페이스북도 뒤늦게 비슷한 기능을 도입한 것은, 가짜 뉴스와 정치 성향이 짙은 콘텐츠를 사용자 스스로 걸러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정보 공유의 순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건전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해 6월 사용자가 90일 이상 지난 뉴스를 공유하려고 하면 경고하는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이 기능은 코로나 19 관련 정보와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사용자들이 잘못된 정보로부터 멀리하도록 도왔다.

지난달 시작한 '뉴스 피드' 설문 조사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뉴스 피드는 페이스북 내 친구와 가입된 그룹 게시물을 정리해 주요 내용만 보여주는 기능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정치 관련 콘텐츠가 많이 노출되며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페이스북도 이를 인지하고 사용자들이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콘텐츠를 표시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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