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정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본격 개장할 경우 대규모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탑정호 수문 인근에 차량방호용 난간 설치를 시작으로 이동식 과속방지 카메라 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보행자들이 이용하는 인도 중 안전사고(추락사고 등)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을 중심으로 박스형 고정식 화분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탑정호 수문 인근 교통 안전시설물 점검, 주차라인 정비,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의 역할을 동시 수행하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의 보행 안전도 확보했다. 시는 5월 중 1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변데크길 내 100m 간격으로 구명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탑정호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제일 탑정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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