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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녹내장 진단용 안압 모니터링 콘택트렌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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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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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모니터링 가능…제품화 위해 임상3상 시험 필요

녹내장 무선 모니터링용 스마트 콘택트렌즈 모식도(왼쪽). 고감도 안압 센서-무선통신(NFC) 회로가 집적화된 무선 모니터링용 스마트 콘택트렌즈(가운데). 제작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사람이 착용한 상태에서의 구동 사진.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제공) © 뉴스1
녹내장 무선 모니터링용 스마트 콘택트렌즈 모식도(왼쪽). 고감도 안압 센서-무선통신(NFC) 회로가 집적화된 무선 모니터링용 스마트 콘택트렌즈(가운데). 제작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사람이 착용한 상태에서의 구동 사진.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녹내장을 진단하는 지표인 안압(眼壓)을 모니터링하는 콘택트렌즈 제작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12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Δ연세대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Δ경북대병원 안과 김홍균·김대우 교수 공동연구팀이 고감도 안압 센서 및 무선 회로를 소프트 콘택트렌즈 내에 제작해 스마트폰과 무선 통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녹내장의 예방과 진단을 위해 지속적인 안압 모니터링이 필요하지만 수면상태에도 변하는 안압의 특성상 병원을 내원한 당시의 안압 측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콘택트렌즈 착용만으로 일상생활에서 안압을 자동으로 연속 모니터링하고, 측정값은 무선으로 스마트폰 앱에 기록함으로써 이를 병원에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였다.

300nm 두께의 신축성 있는 초박형 실리콘으로 제작한 고감도 안압센서를 신축성 전극을 이용해 무선통신회로와 연결함으로써 실제 소프트 콘택트렌즈 두께와 비슷한 수준으로 제작, 신축성과 착용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 감전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 소프트 콘택트렌즈 물질로 센서, 무선통신회로 등 전자부품들을 완전히 포장했다.

실제, 연구팀은 1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제작된 스마트 콘택트렌즈의 착용 시 성능과 안정성을 살펴본 결과 작동과정에서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눈에 이물감 및 각막 상처가 없음을 확인했다.

다만, 제품화를 위해서는 1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 시험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생명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에 12일 게재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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