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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별 볼일 없는 날"…신정환, 팬 생일축하 편지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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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별 볼일 없는 날"…신정환, 팬 생일축하 편지에 감동

머니투데이
  •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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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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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정환/사진=신정환 인스타그램
개그맨 신정환이 팬에게 생일 축하 편지를 받고 감동했다.

지난 10일 오후 신정환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제는 별 볼일 없는 날 떠나지 않고 늘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팬에게 받은 쪽지를 공개했다.


해당 쪽지에는 "항상 존재만으로도 나에게 비타민이 돼 주는 따뜻하고 다정한 오빠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애정을 가득 담은 내용이 눈길을 끈다.

앞서 그룹 룰라로 데뷔한 신정환은 이후 탁재훈과 함께 컨츄리꼬꼬로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컨츄리꼬꼬 크리스마스 앨범 발매 3년 뒤인 2010년 해외 원정도박 및 거짓말 파문에 휩싸였다.

이후 방송 복귀를 시도했으나 싸늘한 여론으로 무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며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모바일 카지노 게임사 다미게임즈의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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