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로 즐기는 무등산 그린로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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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와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11일 공사 본사에서 '광주지하철로 즐기는 그린로드 체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2021.5.11/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11일 공사 본사에서 '광주지하철로 즐기는 그린로드 체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학동 증심사입구역에 있는 무등산국립공원 테마관과 연계한 무등산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광주시교육청과 연계해 초·중·고등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무등산 그린로드 탐방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펼친다.

학동증심사입구역과 증심지구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환경해설사의 전문 해설, 편백숲 등 증심지구 탐방, 에코엔티어링 등 교육청 교과과정연계 체험 등으로 2시간 가량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공사 문화홍보팀이나 광주시교육청 광주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양 기관은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증심탐방지원센터 등지에서 응급구조법, 탄소중립 실천법 등의 공동 교육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윤진보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녹색교통 활성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힘을 합쳐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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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로 즐기는 무등산 그린로드 체험"

광주도시철도공사-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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