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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T "분기배당 전환 후에도 전년 수준 배당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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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T "분기배당 전환 후에도 전년 수준 배당 유지"

머니투데이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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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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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0,900원 ▼100 -0.20%)은 11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분기배당 전환 이후에도 전년 수준의 배당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은 "인적분할 후에도 주주 친화적인 경영 기조는 확고히 지켜갈 것"이라며 "존속법인 배당은 분할과 무관하게 전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주주총회에서 분기배당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올 2분기 말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이미 1분기 말 배당 시점이 지났지만 이 부분은 4분기 배당에 합산해 최소한 전년 수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G 효과가 본격화함에 따라 실적 증대를 주주환원으로 연동할 수 있는 환원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며 "신설법인은 투자 포트폴리오 성장성을 인정받고 IPO를 통해 기업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을 것"이라며 "신설법인에 대한 배당 정책은 분할이 결의되고 이사회 구상이 완료되면 보다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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