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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LH 투기' 의혹 첫 강제수사…본사 등 10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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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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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출신 전관들 영입한 건축사무소에 특혜 있었는지
특경법상 배임 혐의 적용…직접수사 대상인 경제범죄

(자료사진)/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자료사진)/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박승환)는 이날 LH 본사 사무실과 송파구 소재 건축사무소 등 10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LH 투기 의혹 사건은 주로 경찰이 수사를 해왔다. 그러나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 나선 혐의가 검찰이 직접 수사가 가능한 6대 범죄 중 경제범죄에 속한다고 판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LH 출신 전관들을 영입한 건축사무소들이 2015년과 2016년 무렵 경기도 화성과 동탄 개발사업에서 수주를 받는 과정에 LH 측의 특혜가 있었는지를 보고 있다.

검찰은 이 같은 LH의 행위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배임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관련자들 소환조사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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