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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설립 타당성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단 설립위원회는 회계사 등 외부전문가를 비롯해 구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8인으로 구성됐다.
앞서 서구는 용역결과 검증심의, 주민공청회, 광주시 협의 등을 거쳐 설립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설립위 등은 시설관리공단의 설립 후 비용 절감, 전문성 강화 등 지방재정의 긍정적 효과와 서비스 품질 개선, 주민편익 증대, 복리증진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서구는 심의를 끝으로 공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으로 공단 설립과 운영, 임원추천위원회 설치사항을 담은 조례안을 입법예고한다.
이어 오는 6월 중 의회 설명회와 조례안 제출 등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조례가 의결되면 임원공모와 설립등기, 직원채용을 추진해 9월 중 공단이 출범한다.
서구 시설관리공단은 Δ생활쓰레기 수집운반 Δ재활용선별장 관리운영 및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Δ종량제봉투 및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 판매 Δ공영주차장 Δ유개승강장 Δ서구문화센터 Δ현수막 지정게시대 Δ지정벽보판 등 총 8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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