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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홍준표, 당에 오랫동안 헌신한 분…복당 자격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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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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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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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왼쪽)과 홍준표 무소속 의원(오른쪽)./사진=뉴스1
원희룡 제주도지사(왼쪽)과 홍준표 무소속 의원(오른쪽)./사진=뉴스1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최근 국민의힘 복당 의사를 밝힌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오랜동안 당을 위해 헌신한 분"이라며 "복당을 요구할 자격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야당의 대권후보로 꼽히는 원 지사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모든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나는 홍 의원의 복당,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합당을 모두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초선의원들이 홍 의원의 '낡은 이미지'를 경계하는 상황과 관련해 "우려를 잘 알고 있다. 초선의원들의 용기 있는 목소리를 당이 귀담아 들어야 한다"면서도 "홍 의원은 당에서 존중받을 자격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 의원은 나와 당의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을 함께 맛본 분"이라며 "당연히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홍 의원이 돌아와 흔들릴 당이라면 집권을 포기해야 한다.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며 "지금은 문재인 정권을 끝내기 위해 모두가 손을 잡을 때이다. 더 큰 국민의힘, 더 큰 보수의 기반에서 중도확장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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