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더 블랙, 오늘 싱글 '마이 애티튜드' 발매…유닛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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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우주소녀(WJSN)의 두 번째 유닛 우주소녀 더 블랙이 전격 데뷔한다.

우주소녀 더 블랙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마이 애티튜드'(My attitude)를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설아와 엑시, 은서, 보나로 구성된 우주소녀 더 블랙은 지난해 10월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쪼꼬미(Chocome)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우주소녀의 새 유닛이다. 쪼꼬미와는 반전 매력으로 무장한 네 멤버의 걸 크러시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이지'(Easy)를 비롯해 수록곡 '키스 유어 립스'(Kiss Your Lips)까지 총 2개의 트랙이 담겼다. 우주소녀와 크래비티(CRAVITY) 등 다양한 앨범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엑시는 이번 앨범 역시 2개 트랙의 작사에 참여하며 완성도도 높였다.

'이지'는 사랑에 빠진 이에게 부드럽고 천천히 하지만 강렬하고 치명적인 유혹의 손길을 건네는 곡으로, 펑키한 드럼이 인상적인 다크 디스코 장르다. 유혹하듯 그려낸 멤버들의 매혹적인 보컬 운영은 물론,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무대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키스 유어 립스'는 몽환적이고 비밀스러운 느낌을 멜로디로 표현, 성숙한 분위기를 주는 뭄바톤 장르로 은밀한 분위기 속 도전적으로 전개되는 치명적 사랑의 테마를 담아냈다.

우주소녀 더 블랙은 '마이 애티튜드' 발매와 더불어 12일 오후 8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스페셜 쇼를 선보인다. 이날 네 사람은 데뷔 비하인드는 물론, 앨범 언박싱과 신곡 맛보기, 포인트 안무 공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팬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마이 애티튜드'로 걸크러시의 정석을 선보일 우주소녀 더 블랙은 '이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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