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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메이드 |
위메이드는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760억, 영업이익이 755% 급증한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분기 최대 매출이자 영업이익이다. 당기순이익도 204% 증가한 2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 '미르4'가 1분기에만 45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대만·일본 등 미르4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를 기반으로 NFT(대체불가능한토큰)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라이선스 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4월 중국 롱화그룹과 '미르의 전설2' 현지 서비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전역에서 미르의 전설2 PC 클라이언트 서비스와 사설 서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전 조이맥스)는 1분기 매출 102억원, 영업이익 4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013년 이후 약 8년 만에 분기 첫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1분기는 지난해 약속드린 대로 위메이드 창사 이래 최고의 성과를 올리게 돼 매우 의미있다"며 "세상의 변화에 맞춰 메타버스 게임과 가상자산 회사로 진화해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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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메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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