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신규 확진 635명…일주일만에 600명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사진제공=뉴스1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줄어들자 다시 600명대로 증가했다. 이달 6일 676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 8일 701명까지 늘어났다가 사흘간 400~500명대를 기록한 뒤 다시 600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35명, 누적 확진자 수가 12만891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11명을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왔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 추이는 주말 효과가 발생하는 주 초반에 400~500명대로 감소하다가 주 중반 이후에 600명대로 증가하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613명이다.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서울 220명, 경기 184명, 인천 20명 등 424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부산 10명 △대구 5명 △광주 22명 △대전 8명 △울산 31명 △세종 1명 △강원 16명 △충북 12명 △충남 10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경북 7명 △경남 15명 △제주 13명 등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22명이고,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8630명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13명은 검역단계에서, 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이고, 외국인 11명이다.

유입국가별로 살펴보면 △인도 4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6명 △카자흐스탄 3명 △쿠웨이트 1명 △독일 1명 △불가리아 2명 △미국 4명 등이다.

최근 1주일간(5월 6일~12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74→525→701→564→463→511→635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656명이 새롭게 격리해제됐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11만937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92.60%를 차지한다. 현재 76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7명으로 전날보다 4명 감소했다. 사망자가 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1884명으로 증가했다. 치명률은 1.4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