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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8위→우승' 과르디올라 감독 "가장 힘들었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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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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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최근 4년 간 3차례 EPL 정상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 AFP=뉴스1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탈환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올 시즌 우승이 가장 힘들었다"는 소회를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맨시티의 우승이 확정된 뒤 BBC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힘든 시즌이었다. 2020-21시즌을 항상 기억할 것"이라며 "맨시티에서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드 트래퍼드 홈구장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서 1-2로 패하면서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EPL 우승을 확정 지었다.

맨시티는 2018-19시즌 이후 2년 만에 EPL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잉글랜드 1부리그가 1992년 EPL로 재편된 이후 통산 5번째 리그 우승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1월 부임 이후 3번째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지난 시즌에는 리버풀에 밀려 2위에 올랐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최근 4시즌에 3차례 우승을 거두며 EPL 최강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처럼 맨시티는 시즌 초반 힘든 시간을 보냈다.

주축 선수인 케빈 데브라위너의 부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으로 부진한 출발을 했다.

실제 지난해 12월25일 크리스마스 기준으로 8위에 그쳤던 맨시티는 이때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EPL 역사상 크리스마스에 8위였던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도 이번이 최초다.

맨시티는 12월부터 올 3월까지 공식전 21연승의 대기록을 세우며 선두로 올라섰다.

무엇보다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의 공헌도가 컸다.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서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럽 빅리그 통틀어 12시즌 동안 9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독일에도 있었봤지만, EPL이 가장 힘든 리그"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 우승은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정말 특별하다. 이번 시즌 직면했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일관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어서 놀랍다. 매일 선수들은 더 나은 경기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과 함께 '더블'을 달성했다.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라 있는 맨시티는 사상 첫 트레블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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