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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운항재개 미룬 호주 콴타스…"백신 접종 지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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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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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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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간) 콴타스항공 여객기가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날아오르고 있다./사진=AFP
지난 6일(현지시간) 콴타스항공 여객기가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날아오르고 있다./사진=AFP
호주 콴타스 항공이 국제선 운항 재개 시점을 올해 10월에서 12월로 미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콴타스 항공은 호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지연되고 호주 정부가 2022년 중반까지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 국경 폐쇄 조치를 유지할 것이란 방침에 따라 국제선 운항 재개 시점을 연기했다.

호주의 국영항공사인 콴타스 항공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당초 올해 10월말로 예상했던 국제선 네트워크 재개 시점을 12월말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콴타스 항공은 대신 매출 회복을 위해 국내선과 트래블버블(비격리 여행권역) 노선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콴타스 항공은 호주-뉴질랜드 트래블버블이 지난달 실시됨에 따라 뉴질랜드와의 왕복 노선을 늘렸지만, 호주 내 코로나 백신 접종 지연으로 다른 국제 노선 운항은 중단한 상태다.

호주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된 부작용 문제로 인해 집단면역 달성 시기를 2022년으로 미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콴타스는 "우리는 호주의 코로나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완료되면 비슷한 상황에 있는 나라들에게 추가적인 버블이 열릴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단계에서는 어떤 것도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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