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N, '에디 스튜디오' 글로벌 대사 선정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인플루언서 오상호/사진제공=Eddy's studio

△이름 : 오상호
△활동명 : jack&eddy
△국적 : 대한민국
△SNS : Eddy's studio
△콘텐츠 : 반응(리액션)

인플루언서 글로벌 협동조합(GIN, Global Influencer Network)은 반응(리액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아랍·중동 지역에 대한민국을 알려온 에디스튜디오를 글로벌 대사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GIN 글로벌 대사들은 서로 협력하며 보다 체계적인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활동
▶아랍과 중동 지역 구독자를 대상으로 현지 콘텐츠에 대한 한국인들의 반응을 촬영해 웃음과 감동을 주는 채널입니다. 반대로 외국인의 리액션 영상도 보여줍니다. 현재 케이팝이 중동에서도 큰 인기가 있기 때문에 가수, 댄서, 배우 등을 초청해 더 생생한 반응을 보여줍니다.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중동, 아랍 친구들이 생긴 것만으로도 큰 보람이며, 구독자들에게 한국을 보다 편하고 재밌게 보여줄 수 있는 점과 외국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기억에 남는 일
▶밸런타인데이와 크리스마스가 큰 이벤트가 아닌 이집트에서 구독자들을 만나 직접 만든 초콜릿을 선물해 주며 추억을 만들었던 일과 케이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영상을 촬영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인플루언서의 자격
▶항상 행동과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의견이 한 국가의 의견처럼 비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중립적인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대사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를 좀 더 세계에 알리고 있다는 점에서 뿌듯합니다. 앞으로 GIN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랍 인구에 비해 아직은 저희를 아는 분들은 많지 않지만 앞으로 어느 중동 나라를 가도 알 수 있는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도 중동이 좀 더 친근한 지역으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