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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여수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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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여수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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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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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뉴스1DB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12일 전국적인 유명 관광지인 여수 오동도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늘고 가정의달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현장의 방역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마스크와 방역지침을 설명한 인쇄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관광지,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방역상황 점검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김장오 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확진자 발생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이 크다"며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은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에서는 5월 들어 총 14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지역감염이 143명, 해외유입이 1명이다.

특히 여수 유흥시설과 요양병원, 고흥 공무원 관련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고, 최근에는 여수시청 공무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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