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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백신접종 속도낸다…"10월까지 18세이상 시민 7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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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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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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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국제 간호사의 날인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60~64세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2021.5.12/뉴스1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국제 간호사의 날인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60~64세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2021.5.12/뉴스1
서울시가 오는 10월까지 18세 이상 서울시민의 70%가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낸다.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동시에 여름철 재해·안전사고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이 같은 내용의 '2021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4~6월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 등을 우선 접종하고 7~10월은 18세 이상 60세 미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선순위 선정에는 사망위험도, 의료·방역·사회 필수기능을 담당하는 직군인지 여부,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 등의 요소가 고려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병상도 추가 확보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지난해 겨울 대비 190%, 경증·무증상 확진자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150% 증가한 규모의 병상을 운영한다.

시민들의 외출·야외 나들이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대중교통 방역체계도 강화한다. 감염병 방역체계 최고 단계인 '심각'수준을 유지해 지하철 역사 내 소독을 철저히 한다. 지하역사 내 환기를 강화하기 위해 전동차 공기 개선장치 376대를 추가로 확보한다.

여름철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취식과 음주행위가 자제될 수 있도록 조기귀가, 거리두기 안전문화캠페인이 진행된다. 아울러, 비말확산 등 우려가 있는 대형분수, 신체접촉형 분수의 운영이 일부 제한된다.

쪽방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도 마련됐다. 쪽방촌 주민 전용 무더위쉼터 13개소와 서울역, 남대문 쪽방촌 부근 야외 무더위쉼터 2개소를 운영한다.

거리노숙인을 위한 24시간 무더위쉼터 11개소도 운영한다. 특히 이중 5개소에는 쉼터 입구를 지나갈 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소독약품이 방출되는 '전신자동살균기'를 운영한다.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이 모이는 곳인 만큼 방역을 보다 철저히 한다는 취지다.

거동이 불편하고 건강이 취약해 무더위쉼터 등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한 재가서비스도 제공된다. 폭염특보 시 취약어르신 3만3527명을 대상으로 수행인력 3020명이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상황을 전파하고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한다.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강우상황별 3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시 발생하는 고립사고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하천 원천통제 시스템을 가동한다. 호우 예비특보 발동할 경우 하천 진출입시설 1231개소를 즉시 차단하고 예·경보시설을 가동해 시민의 하천 출입을 막는다.

황보연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코로나19 감염병과 여름철 폭염·폭우 등으로부터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휴가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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