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정종철 교육부차관, 충북사대부고 공간혁신학교 개관식 참석

12일 정종철 교육부 차관(왼쪽 세번째)이 충붇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학교 혁신공간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 색줄을 자르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2021.05.12.©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12일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한만혁)를 방문해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조성한 학교혁신공간 개관식과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새롭게 단장한 충북사대부설고 혁신공간은 2020년 국립학교 공간혁신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돼 지난 2월 시설을 완공했다.


사용자 참여 설계를 바탕으로 수요자(학생, 학부모, 교사)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존의 독립된 특별교실 등을 토론과 발표, 창의?융합 수업이 가능한 '교담공방', 개별 학습이 가능한 '빛담공방', 학생들의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휴담책방' 등으로 조성했다.

정 차관은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새롭게 조성한 학교 공간을 살펴보고,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소담공방'에서 학생들의 수업 활동을 직접 참관했다.

이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현장의 요청사항과 미래 교육의 방향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충북교총–한국도자기, 업무 협약]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강석)는 충북교총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12일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와 업무협약(MOU)을 했다.© 뉴스1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강석)는 충북교총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와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교총 70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은 한국도자기 공장직영 아웃렛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우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스승의 날 기념 특별사은품도 받는다.

충북교총은 교권보호, 정책대응으로 회원의 권익을 옹호해 왔으며, 앞으로도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업무협약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대, 제자사랑교수제 우수 상담 교원 13명 선정]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대학 생활 전반을 상담 지도하기 위한 제자사랑교수제 우수 상담 교원 13명을 선정해 12일 시상했다.© 뉴스1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대학생활 전반을 상담 지도하기 위한 제자사랑교수제 우수상담교원 1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사자는 배정학생 수 대비 상담 진행률이 높은 상위 10명, 학사경고자 상담 성과를 보인 상위 3명 등 13명이다.

상담 우수교원은 김미선(국어교육과), 김선주(치위생학과), 조영권(방사선학과), 윤성종(무역학전공), 김현숙(임상병리학과), 구은회(방사선학과), 김진희(임상병리학과), 유재림(항공운항학전공), 이성준(신문방송한국문화전공), 이건아(간호학과) 교수이다.

학사경고자 상담성과 교원은 김동준(전자공학과), 김학윤(전자공학과), 곽노준(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다.

[청주교대, 주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특강]

청주교육대학교는 예비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강의 자원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13일 오후 6시부터 오연호 강사를 초청해 '개교 80주년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특강'을 한다.© 뉴스1

청주교육대학교(총장 이혁규)는 예비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강의 자원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개교 80주년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특강'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특강은 13일 오후 6시부터 베스트셀러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의 작가 오연호 강사가 '삶을 위한 수업'을 주제로 진행한다.

행복한 나라 덴마크에서 행복교실을 만들어가는 10명의 교사를 인터뷰한 책 '삶을 위한 수업'(마르쿠스 베르센 저, 오연호 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수업 방식과 수업 철학에 대해 예비교원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 진지한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특강은 청주교대 온샘홀에서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은 유튜브 '청주교육대학교 채널'에서 실시간 볼 수 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 '고!고!챌린지!' 동참]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이 12일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뉴스1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이 12일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인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총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에코백,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자는 '일회용품 줄이고! 다회용품 늘리고!'라는 실천 메시지를 공유했다.

그는 "최근 배달음식 사용 증가 등으로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충북대의 전 구성원은 비닐봉지와 종이컵 대신 에코백과 텀블러를 사용하고 1회용 플라스틱 용기 대신 내가 준비한 용기를 내미는 '용기 내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일상 속에서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방법을 찾고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 총장은 후속 주자로 채훈관 유원대학교 총장, 전병일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교장, 한만혁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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