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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 도호부 관아 유적 복원 국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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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 도호부 관아 유적 복원 국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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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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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 문화재청 방문.(삼척시 제공) 2021.5.12./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양호 삼척시장은 12일 문화재청을 방문, 김현모 문화재청장에게 삼척도호부 관아 유적 복원사업 등 문화재 관련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삼척도호부 관아유적 복원사업은 지난해 10월 문화재청에 설계승인을 받아 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원)을 들여 같은 해 12월 착공,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김시장은 김현모 청장에게 관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 부족분 32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삼척도호부 관아지(三陟都護府 官衙址)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건의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삼척도호부 관아유적을 복원·정비해 지역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보물 제213호로 지정되어 있는 죽서루 주변 삼척도호부 관아지 일대 역사문화공원 정비·복원 계획을 수립, 2018년 3월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을 신청, 현재 문화재위원회 검토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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