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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주택 2곳 방범창 뚫고 '도둑질'…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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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주택 2곳 방범창 뚫고 '도둑질'…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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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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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기로 창 부수고 침입…절도 범죄로 처벌 전력도

©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서울 동대문구 다세대 주택 2곳에 침입해 물건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대문경찰서는 조모씨(49)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4월20일 오후 9시15분쯤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다세대 주택 1층의 방범창을 절단기로 파손하고 집에 들어가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인근 다른 주택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3층에 들어가 노트북 등을 훔쳐 380여만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으로 조씨의 동선을 추적해 지난 4일 경기 안산시에서 검거했다.

절도 등의 처벌 전력이 있는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소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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