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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백스 AZ백신 83.5만회분 온다…"14일 2차 접종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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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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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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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까지 60~74세 백신 접종 예약 접수…27일 1차 접종 재개

지난 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실은 화물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지난 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실은 화물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오늘 오후 7시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83만5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과 5월 14일부터 6월 초까지 공급될 예정인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723만회분을 합하면 총 806만5000회분이다.

5~6월 중으로 화이자 백신 500만회분이 추가될 예정이라 이달 초부터 이어진 '백신 공백' 사태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2차 접종과 이달 27일부터 시작되는 1차 접종에 바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백스 AZ백신 83.5만회분 온다…"14일 2차 접종에 사용"


내달 3일 사전예약 마감…60~74세 예약률 70% 이상 목표


방역당국은 내달 3일 60~74세 고령층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 마감까지 예약률 70~8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0시 기준 70~74세(1947∼1951년생) 고령층의 예약률은 46.9%, 65~69세(1952∼1956년생)의 예약률은 31.3%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60∼64세(1957∼1961년생) 대상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65~74세의 예방접종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이며, 60~64세 대상자의 접종 기간은 6월 7일~19일까지다.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도 13일부터 시작된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아직 예약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예약률은 점점 올라갈 것"이라며 "사전예약 마감까지 목표로 한 예약률은 70~80%로 접종대상자들이 접종을 하도록 독려하고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백스 AZ백신 83.5만회분 온다…"14일 2차 접종에 사용"


정부 "AZ 1차 접종했다면 30세 미만도 2차 접종…교차접종 안돼"


오는 14일부터는 AZ 백신 2차 접종이 재개된다. AZ 백신 접종 간격은 8~12주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AZ 백신 1차분을 접종한 30세 미만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은 지난 4월 11일부터 30세 미만 국민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대상에서 제외했다. 30세 미만의 경우 백신접종으로 유발될 수 있는 희귀혈전증으로 인한 위험에 비해 백신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차 접종을 진행한 경우라면 2차 접종도 AZ백신을 접종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 접종을 진행하는 교차접종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홍 팀장은 "30세 미만 젊은 층의 경우 "1차 접종 때 몸살과 발열 증상이 있었다가 2차 때 그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며 "1차 접종 후 큰 부작용을 경험한 경우가 아니라면 접종을 받는데 제한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국가에서 교차 접종을 허용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와 임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 허용 결정을 내린 바가 없다"며 "해외에서 1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국내에 입국해 동일한 종류의 2차 백신을 맞게 해달라는 사례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에서의 접종력을 입증할 방법이 현재로선 없기 때문"이라며 "추후 국가 간 접종력을 확인하는 절차가 마련되면 불완전 접종자를 대상으로 완전 접종이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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