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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실적개선 바탕 배당강화, 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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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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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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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

LGU+ "실적개선 바탕 배당강화, 주주가치 제고"
LG유플러스 (15,500원 상승100 -0.6%)가 올해 적극적으로 배당 강화 등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이사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한 LG유플러스는 주주가치 제고뿐 아니라, '찐팬' 확보 등 고객혜택 및 사회적 책임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2일 2021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5G 투자 효과가 전개되기 전에는 배당 규모에 대해 상당 부분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그간 (현 30%대 배당 성향이) 약한 건 사실이었던 것 같다"며 "전날 이사회에서 신설된 ESG 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절대로 전년보다 배당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확언드린다"며 "(자사주 매입) 이슈와 관련해서는 ESG 위원회에서 검토를 진행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전년에 비해 훨씬 나은 실적을 만들어갈 계획이고 배당 역시 더 나은 형태로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을 결의했다. 이를 통해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회사 경영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분기 이어 올해 전반적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LGU+ "실적개선 바탕 배당강화, 주주가치 제고"
LG유플러스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올해 전반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G 가입자가 연초 계획이었던 450만명을 향해 훨씬 빠르게 가고 있어 ARPU 개선이 충분히 예상된다"며 "기업 부문에서도 언택트 솔루션이 내부적으로 견실하게 운영되고 있어 마진율이 상당히 좋아진 상태이며 지속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족뿐 아니라 지인과도 결합이 가능한 'U+투게더' 요금제를 통해 결합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은 "기존 결합상품에 비해 4인이상 가구 비중이 높은 편이며, 함께 판매되는 인터넷 500메가 요금제 가입도 늘어나고 있다"며 "다운셀링과 해지율 방어에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또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마케팅 비용을 줄여 효율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혁주 CFO는 "마케팅비용은 2019년 2분기 벌어진 가입자 획득비 경쟁이 재현되지 않는 한 안정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2019년 5G 출범 이후 투입된 마케팅비용은 올해 2분기 내에 종료될 것 같다. 통신 가입자 시장 내에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2B 부문도 마진율 높아지고 있어…확대 계속"


LG유플러스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와 함께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5G 네트워크를 도입해 하역장비, 물류창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와 함께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5G 네트워크를 도입해 하역장비, 물류창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기업간거래(B2B) 부문에서도 사업 확장을 계속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평촌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이어 3181억원을 들여 경기 안양에 신규 IDC를 구축한다. 임정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장은 "LG유플러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평촌 IDC센터를 운영하는 등 규모의 경제에서도 강점이 있고, 세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들과 온라인 업체 유치, 협력 등을 통한 운영 노하우에도 강점이 있는 만큼, 향후 매출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5G 기반 스마트 팩토리·항만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부문장은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및 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선정됐고, 창원시와 스마트 수소 산업 협력에 나서고 있는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5G 신규 사업 발굴 및 개발을 계획 중"이라면서 "올해에도 항만 원격제어 크레인과 물류창고 자동화, 예지보전 서비스 등 다양한 솔루션을 추가 적용하고 상반기에는 스마트팩토리 내 인공지능(AI) 기반 제품 불량 검출, 통신망 연계 자율주행 로봇 등 추가 매출원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2756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4168억원으로 4.0% 늘었고, 순이익은 2009억원으로 3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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