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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투자형발전사업인 부안 테마마을.© 뉴스1 |
군산상공회의소와 군산발전포럼 등 13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새만금상생발전시민연대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새만금개발청이 군산과 무관한 부안과 김제의 매립용지 개발에 300㎿ 규모의 인센티브 제공을 일방적으로 결정해 주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새만금개발청이 제안한 수상태양광 개발 인센티브는 군산지역 해안에 3.2㎢(97만평) 규모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것"이라며 "이렇듯 군산시와 군산시민의 희생이 자명함에도 새만금청은 일방적으로 수상태양광 건설지역과 무관한 부안군과 김제시 매립용지 개발에 300㎿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수상태양광 10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부안지역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사업자 시행자 공모에 대해 엄중히 사업철회를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기습적으로 100㎿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김제시 새만금 첨단 산업중심 복합단지 조성 개발사업 공모를 한 것은 군산시민에 대한 분명한 기만행위"라며 "부안 테마마을 조성사업과 김제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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