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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격화'…사망자 60여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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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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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가자지구 라파에서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가자지구 라파에서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통치하는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이 거세지면서 사상자는 점점 더 늘어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가자지구 보건부를 인용해 지난 8일 폭력사태가 확산된 후 가자지구에서 최소 6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에서도 6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신베트는 가자지구의 바셈 이사 사령관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을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우리는 그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처럼 그들을 공격할 것"이라고 했다. 성명 이후 이스라엘 텔아비브, 아스돗 등지에서는 로켓포가 더 많이 발사됐다.

하마스도 성명에서 사령관을 비롯해 다른 성스러운 전사들의 죽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스마일 하니야 하마스 최고지도자는 "적과의 대결은 열려있다"고 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이슬람 최대 명절인 라마단 기간 동안 동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경찰이 충돌한데 대한 보복으로 로켓포를 발사하자 군사행동에 착수했다. 팔레스타인 소식통은 이집트와 카타르, 유엔의 휴전 노력에도 폭력 사태를 종식하지 못했다고 했다.

미국은 이번 사태와 관련 이스라엘의 공격은 자국민 보호를 위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어린이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사망한 장면을 '참혹하다'고 했지만 하마스 무장 세력의 로켓포 발사에 대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옹호하면서도 특사를 파견해 사태를 중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블링컨 하디 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담당 부차관보가 즉시 이동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이 자국민 방어를 위해 정당하게 대응했어도 민간인 희생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데 추가적인 부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무차별적으로 민간인을 겨냥해 로켓을 발사하는 테러조직인 하마스와 자신을 방어하는 이스라엘의 대응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통화에서 이스라엘의 방어권과 관련 미국의 '철통적 지지'를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대한 공격을 계속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이번 공격은 하마스 지도자들의 자택 등을 겨냥한 것이라고 했다.

이스라엘 로드에서는 통행금지가 발표됐다. 북부 아크레에서는 유대인 자동차 운전자가 주민들에게 구타 당했고, 텔아비브 교외에서는 유대인 청년들이 아랍인을 폭행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스라엘 최고 랍비인 이츠하크 요세프는 이례적으로 공개 호소문을 통해 "우리는 도발로 끌려나가는 사람이나 재산에 해를 가하면 안된다며 폭력 사태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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