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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후계자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6.5m 황금빛 주경펼치자 "~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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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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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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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웹 주경. /사진=NASA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웹 주경. /사진=NASA

허블의 뒤를 이을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웹'이 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지름 6.5m의 주경을 완전히 펼치면서 마지막 지상 가동 테스트에 돌입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12일(현지시각)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최종 테스트의 일환으로 18개의 육각형 거울을 이어붙인 지름 6.5m의 주경을 완전히 펼치는데 성공했으며, 망원경 각 부분의 기능을 최종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리 페인버그 나사 매니저는 "18개의 반사경과 열 차폐막이 차례로 펼쳐지면서 하나의 정밀한 주경으로 작동하게 된다"며 "제임스웹은 기술적으로 경이로움 그 자체"라고 말했다.

나사는 이번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제임스웹을 폭 5m의 아리안5호 로켓에 탑재할 수 있도록 접어 발사지인 프랑스령 기아나로 보낼 예정이다.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웹  발사 예상도. /사진=ESA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웹 발사 예상도. /사진=ESA


당초 2007년 발사 목표 개발…수차례 지연 끝 올해 10월 발사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웹 주경. /사진=NASA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웹 주경. /사진=NASA

제임스웹은 1990년 발사된 허블을 이을 차세대 우주망원경으로 당초 2007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이 시작됐다. 하지만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수차례 연기됐고, 100억 달러에 가까운 예산을 들인 끝에 올해 10월 31일 최종 발사를 앞두고 있다.

제임스웹의 주경 지름은 허블망원경(2.4m) 보다 2.7배 길다. 또 가시광선을 주로 관찰했던 허블과 달리 파장이 더 긴 적외선을 관찰하는데 특화돼있어 이전에 비해 더 멀고, 깊은 우주를 들여다볼 수 있다.

임무 수행 위치도 허블과 다르다. 제임스웹은 지구 상공 610km 지구 저궤도에서 활동했던 허블과 달리 지구로부터 150만km 떨어진 라그랑주 L2 지점에서 활동하게 된다.

나사는 지난달 제임스웹 개발 파트너인 유럽우주국(ESA), 캐나다우주국(CSA)과 함께 제임스웹 가동 후 첫 1년간 수행할 관측 임무 286개를 선정했다. 전세계 44개국 과학자들이 6000시간의 관측 가능시간을 나눠쓰게 된다.

관측임무에는 빅뱅 직후의 생겨난 135억년 전 별과 은하의 빛을 관측하는 것은 물론, 블랙홀과 태양계를 포함한 행성계의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연구하는 다양한 과제들이 포함됐다.

나사는 제임스웹 발사 후 임무지역 도착과 시운전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관측임무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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