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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DH 1차전 안타+도루→2차전 2루타... '타율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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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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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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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김하성.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더블헤더 1·2차전 모두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 더블헤더 1·2차전에 모두 선발로 나서 각각 3타수 1안타를 쳤다.

2경기에서 6타수 2안타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91에서 0.203으로 올랐다.

1차전에서 6번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2회 첫 타석부터 안타로 출루했다. 빗맞은 땅볼 타구를 유격수가 잡지 못하면서 내야 안타로 기록됐다. 이어 2루까지 훔치며 시즌 2호 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5회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선 루킹 삼진으로, 6회 1사 1, 2루 상황에선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번 유격수로 나선 2차전에서도 김하성은 2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좌완 오스틴 곰버의 직구를 받아친 그의 타구는 우익수 쪽으로 강하게 날아갔다. 우익수가 공을 한 번에 잡지 못하는 사이 김하성은 2루를 돌아 3루까지 안착했다. 기록은 우익수 쪽 2루타와 우익수 포구 실책.

이 과정에서 1루 주자가 홈을 밟았지만 우익수 실책이 겹치면서 김하성의 타점으로는 인정되지 않았다. 이날 팀의 선취점이기도 했다.

김하성이 장타를 친 건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4일 만이자 올 시즌 3번째 장타(홈런 1개, 2루타 2개)다.

그는 그러나 4회엔 병살타로, 7회엔 삼진으로 물러나 2차전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1차전에선 5-3으로 콜로라도를 제압했지만, 2차전에선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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