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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크라운제과 및 해태제과식품이 아산시와신규 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크라운제과 황인성이사, 오세현 아산시장, 해태제과식품 이근우 이사.(아산시청 제공)© 뉴스1 |
아산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크라운제과, 해태제과식품㈜과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오는 2025년까지 기존 아산 배방공장을 아산제2테크노밸리로 이전하기로 했다. 6만390㎡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또 해태제과식품㈜도 내년까지 같은 장소에 450억 원을 들여 과자 제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공장이 신설되면 모두 45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산시는 농심과 동원F&B, 연세우유, 매일유업 등의 생산 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국내 식품업체들의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제과 기업이 아산시에 나란히 둥지를 틀게 된 것을 34만 아산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아산시는 두 기업이 아산에서 기업을 운영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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