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랩·보컬·댄스 유닛 대결…슈주 스페셜 평가단 등장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총 2라운드로 진행되는 3차 경연 중 1라운드 무대를 선공개했다.

13일 방송될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3차 경연에서 1라운드는 여섯 그룹 중 세 그룹씩 한 팀을 이뤄 랩, 댄스, 보컬 유닛별 팀전을 펼치고, 2라운드는 여섯 그룹이 팀별로 한계 없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7회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1라운드에 출격할 유닛이 베일을 벗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먼저 비투비,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는 '메이플라이'라는 팀명으로 뭉쳤다. 랩 유닛은 이민혁(비투비), 방찬, 창빈, 한(스트레이 키즈), 홍중(에이티즈)이 의기투합했고 댄스 유닛은 프니엘(비투비), 리노, 필릭스, 아이엔(스트레이 키즈), 성화, 윤호, 여상, 산, 우영(에이티즈)으로 이뤄졌다. 보컬 유닛 멤버는 서은광(비투비), 승민(스트레이 키즈), 종호(에이티즈)로 구성됐다.

아이콘, SF9, 더보이즈가 팀을 이룬 '잇츠원'에서는 랩 유닛으로 바비(아이콘), 휘영(SF9), 선우(더보이즈)가 나선다. 댄스 유닛 멤버로는 김동혁(아이콘), 유태양(SF9), 주연(더보이즈)이 만났고, 보컬 유닛은 김진환, 구준회(아이콘), 인성, 재윤(SF9), 상연, 뉴(더보이즈)가 호흡을 맞춘다.


이처럼 여섯 보이 그룹은 '킹덤'을 통해 팀의 경계를 허문 전무후무한 유닛을 완성, 글로벌 팬들을 더욱 열광케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경연을 통해 자신들만의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태연의 '불티(Spark)', 아이유의 '러브 포엠'(Love Poem)을 커버하는 무대 등으로 각자의 포지션에 특화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은 1라운드 승패를 결정지을 일일한정 스페셜 평가단이 등장한다. 원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 동해와 세계적인 안무가 리아킴 등 아이돌 선후배와 K팝·대중문화 전문가, 최정상 프로듀서까지 총 33인의 평가단이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킹덤' 7회는 13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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