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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노인시설 24명 집단감염…비닐하우스발 여부 등 경로 조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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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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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의 가족 등 2명도 감염…14일부터 공공체육시설 휴장

김천시보건소 코로나19 검사 장면. © 뉴스1
김천시보건소 코로나19 검사 장면. © 뉴스1
(김천=뉴스1) 김홍철 기자,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의 한 노인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이 쏟아져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천의 한 노인이용시설에서 이용자 19명과 종사자 3명, 이용자와 종사자의 가족 각 1명 등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전날 감염 경로를 조사하던 중 확진자 1명이 노인이용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자 전체 이용자와 종사자 등 18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여 추가 감염자를 찾아냈다.

현재 이 시설 확진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들은 자가격리된 상태다.

또 전날 확진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의 지인 1명과 가족 1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최근 김천지역의 비닐하우스 관련 집단 감염과 연관성이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김천에서는 지난 9일 10명, 10일 7명, 11일 7명, 12일 10명 등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이날 24명이 한곳에서 집단 감염된데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232명으로 늘었다.

김천시는 집단감염 등 코로나19가 확산하자 14일부터 모든 공공 체육시설을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대상 시설은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 스쿼시장, 국궁장, 인공암벽장, 국민 체력인증센터 등 14곳과 읍·면·동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등이다.

또 15일 열리는 김천 상무 FC와 대전 하나시티즌의 프로축구 경기도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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