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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청문보고서 채택에…허은아 "여자 조국, 젠더 프레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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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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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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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2020.10.8/사진제공=뉴스1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2020.10.8/사진제공=뉴스1
'부적격' 논란이 불거진 임혜숙·노형욱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 13일 국회 각 상임위에서 채택된 가운데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를 '부적격자를 부적격자로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 국회로 만들려는 집권 여당에 참담함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비판했다.

허 의원은 전날(13일) 페이스북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 홍길동의 심정을 알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를 감싼 정부·여당 측 발언을 거론해 "자질과 도덕성, 청렴의 문제를 젠더 프레임으로 전환하려는 시도에 치졸함마저 느껴진다"며 "'사람이 먼저'란 구호로 시작한 문재인 정권의 인사는 시작부터 끝까지 '내 사람이 먼저'란 구호로 저물어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예를 들어 "임 후보자는 논문 표절, 연구비 부정 수급, 세금 미납, 여당 당적, 가족동반 해외 출장 등 논란이 13개였다"며 "비리 백화점이자 여자 조국이라는 말까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국민을 허탈하게 만든 수많은 의혹과 논란에도 끝까지 '나는 잘못한 게 없다'며 정부 공식 문건까지 부정하는 뻔뻔한 태도"라며 "한명 포기해줬으니 나머지는 밀어붙이겠다? 민생·국정을 책임질 국무위원, 총리, 장관이 흥정의 대상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일선에서 고생하는 공무원들, 공무원이 되고자 지금도 밤잠 아껴가며 공부하는 청년들께, 그리고 정부를 허무한 눈으로 바라보는 국민들께 죄송하지도 않느냐"고 따졌다.

허 의원은 "민주당 입맛에 맞는 인사일수록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였음을 국민도 알고 세상이 다 알고 있다"며 "60%에 달하는 국민이 부적격 의사를 밝혔다. 그런데 여당만 모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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