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적 환자가 9468명이 됐다. 전날 3명이 확진된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들 중 4명은 같은 대학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대학의 학과 학생과 기숙사생 등 40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 13명, 9일 6명, 10일 4명, 11일 8명, 12일 6명, 13일 5명, 14일 9명 등 최근 1주일간 51명, 하루 평균 7.2명꼴로 발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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