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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들 우주여행·실제 영화촬영…우주정거장이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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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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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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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 /사진=러시아연방우주국
국제우주정거장. /사진=러시아연방우주국
국제우주정거장(ISS)이 붐비고 있다. 올해와 내년 예정된 민간인 우주여행만 몇 차례인데다, 러시아와 미국에서는 세트장이 아닌 실제 우주정거장에서 영화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 우주관광업체 스페이스 어드벤처스는 13일(현지시각) "일본의 억만장자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가 국제우주정거장 왕복을 위한 건강검진을 통과했으며, 6월부터 3개월간의 우주 비행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에자와는 오는 12월 8일 보조요원인 히나로 요조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기지에서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의 우주선 소유즈 MS-20을 타고 우주로 향할 계획이다. 마에자와는 스페이스X가 추진중인 2023년 달 여행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첫 민간인이기도 하다.

총 12일간의 우주여행을 앞둔 마에자와는 "우주에서의 삶은 어떤지 궁금하지 않냐"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주여행 기록을 전세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억만장자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가 우주 중력 환경을 시험하는 원심분리기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스페이스 어드벤처스
일본의 억만장자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가 우주 중력 환경을 시험하는 원심분리기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스페이스 어드벤처스

마에자와 보다 먼저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떠나는 이들도 있다. 러시아 여배우 율리야 페레실드와 감독 클림 쉬펜코는 오는 10월 5일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MS-19를 타고 우주로 향한다. 목적은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화 촬영이다.

영화는 로스코스모스와 러시아 국영TV 방송 '제1채널'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로, 건강에 이상이 생긴 우주비행사를 수술로 살려내는 여성 외과 의사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율리야 페레실드와 클림 쉬펜코 역시 6월부터 우주 비행 훈련을 시작한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영화 촬영 소식은 지난해 미국에서 먼저 발표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지난해 5월 배우 톰 크루즈와 함께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영화 촬영을 계획중이며, 스페이스X와 협력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우주 여행을 떠날  'Ax-1'의 탑승객 4명.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출신 사령관 마이클 로페즈-알레그리아(사진왼쪽)를 제외하면 나머지 3명은 순수 민간인이다. 사진=액시옴 스페이스
내년 1월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우주 여행을 떠날 'Ax-1'의 탑승객 4명.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출신 사령관 마이클 로페즈-알레그리아(사진왼쪽)를 제외하면 나머지 3명은 순수 민간인이다. 사진=액시옴 스페이스

내년 1월에는 미국 우주관광업체 엑시옴 스페이스가 민간 우주여행객 3명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낸다. 우주선은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을 타고 갈 계획이다. 총 여행기간은 10일이다.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 사업가 래리 코너, 캐나다 투자자 겸 자선사업가 마크패시,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 사업가 이탄 스티브가 탑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사 우주비행사 출신으로 액시엄 부사장을 맡고 있는 마이클 로페즈-알레그리아가 우주선 사령관 자격으로 여행에 함께 참여한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들은 개인당 5500만달러(약 621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사의 과학 연구를 위한 시료를 갖고 오는 등 과학임무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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