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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전북도의원 "과장직급 행정직이 독식…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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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전북도의원 "과장직급 행정직이 독식…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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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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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과장 98자리 중 행정직이 60자리 차지

박용근 전북도의원이 전북도의 과장직급 행정직 독식을 문제 삼았다.(전북도의회제공)2021.5.14//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박용근 전북도의원이 15일 과장직급의 행정직 독식을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381회 임시회 자치행정국 소관 의안심사에서 “과장직급의 대부분을 행정직이 독식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4급 과장 98자리 중 행정직이 60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사서와 속기 등 소수직렬은 5급 팀장 자리가 단 1자리도 없다.

공업직은 89명의 직원들이 근무한다. 이들보다 숫자가 적은 세무, 전산, 사회복지, 농업, 녹지 등 직렬은 4급 과장자리가 있으나 공업직은 단 1석의 과장 자리도 없다.

박 의원은 “30년을 넘게 공직생활을 해도 과장을 못 달고 퇴직하는 직렬의 직원들이 많다”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형평성 확대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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