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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바퀴 달린 집2' © 뉴스1 |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서는 배우 전혜진이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을 찾아왔다. 이날 '바퀴 달린 집'은 경기 광주 태화산 억새밭에 자리를 잡았다.
전혜진은 임시완의 초대 손님으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임시완, 김희원과 함께 열연했고, 성동일과는 영화 '희생부활자'에서 인연을 맺어 모두와 친분이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어이~"하며 호탕하게 등장한 전혜진을 세 사람이 반갑게 맞이했다. 전혜진은 자신과 달리 두툼한 옷을 입은 김희원을 신기해했고, 이에 김희원이 자신의 옷을 가리키며 "선균이한테 산 거다"라고 전혜진의 남편이자 배우 이선균을 언급했다.
그러자 전혜진은 김희원의 옷을 다시 확인하며 의아해했다. 과거 이선균이 입고 있던 옷을 탐내는 김희원에게 이선균이 "형은 협찬 안 될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던 것. 이에김희원은 직접 스태프에게 돈을 지불해 같은 옷을 구매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전혜진은 먹고 싶은 음식을 묻자 "가리는 건 없는데"라며 고민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결국 메뉴를 정하지 못한 전혜진은 "어쨌든 나한테 물어보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며 "나는 좋은 게 (이선균이) 메뉴를 딱 정해. 항상 먹을 거만 생각하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2'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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