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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충북도가 친환경 농업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1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주시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뉴스1 DB)2021.5.15 /© 뉴스1 |
도에 따르면 2021년 친환경 농업직불제 사업 접수 결과 2543농가에서 1798.8㏊를 신청했다.
지난해 1579.2㏊에서 219.6㏊가 늘어난 규모로 청주시와 괴산군은 각각 85.8㏊, 81.7㏊가 증가했다.
도는 Δ유기농산물 생산지원 Δ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육성 Δ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 지원 Δ친환경 농업직불제 등으로 친환경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직불제는 친환경농산물을 인증받은 농업인의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는 제도이다.
농가당 0.1~0.5㏊ 범위에서 Δ논 부문 ㏊당 35만~70만원 Δ밭(과수) 부문 70만~140만원 Δ밭(채소·특작·기타) 부문 65만~130만원을 인증 단계별로 차등 지원한다.
도는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친환경 농업 이행점검을 진행해 11월말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소득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친환경 육성시책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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