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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로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4335번부터 4343번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역감염자다.
나머지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 4명, 김해 외국인 종교행사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김해 3명, 고성·통영 각 2명, 창원·거제 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3명 중 2명은 김해에서 열린 라마단 행사 관련자로 누계는 19명으로 늘었다.
지난 12일 김해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외국인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이들의 접촉자와 900여명이 참석한 김해 라마단 행사 등을 중심으로 검사폭을 넓혀 집단감염을 확인했다.
나머지 1명의 김해 확진자와 고성 확진자 2명, 거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하며 감염됐다.
통영의 확진자 2명은 수도권 관련이며, 창원의 확진자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계는 4340명이 됐으며, 현재 입원 311명, 퇴원 4013명, 사망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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